‘영주한우 대축제’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다음달 1일 부터 5일 까지 5일간 ‘제8회 메가마트 영주한우 대축제’를 메가마트 전국 12개 지점에서 개최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판행사를 통한 우수 고객 확보를 위해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외 전국 11개 매장에서 일제히 개최하며, 영주한우 할인 판매 및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메가마트 영주한우 행사는 2011년에 시작해 지난 해까지 3천860두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판매액은 증가하고 있다. 한우 판로확대를 위해 영주시와 메가마트간 업무협약을 2011년도에 체결했고 2012년도에는 농특축산물 MOU를 체결함으로써 영주지역의 고품질 농특축산물 대량출하 기반을 마련했다. 메가마트에 출하한 영주한우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하실적이 92%(2014.10월기준)에 달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03년 브랜드 출시 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능률협회로부터 7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했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2006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됐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한우를 메가마트에 지속적으로 출하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영주한우를 널리 홍보하고 유통망을 다변화해 판로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