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어느 지역만의 축제가 아니다. 이름 그대로 세계적인 축제이다. 이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도 그리고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축제이다. 이 축제로써 우리 군(軍)의 위상과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가 있는 국제적인 축제행사이다. 따라서 개최지역은 물론 전 도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이 축제로써 우리나라의 품격과 국격도 높여야 한다. 이번의 축제가 큰 뜻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이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 도민 성공 다짐 결의대회가 지난 27일 문경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회사에서 경북 도민이 함께 치루는 ‘국제체육행사’이다. 대회를 잘 준비하여 경북도민의 힘,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전 도민 ‘질서ㆍ친절ㆍ청결’을 생활화하여 행복한 도시, 깨끗한 문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약속했다. 이어 김상기 대회조직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최소비용 모델로 다른 대회보다 월등한 예산 절감으로 알차게 준비해서 국격과 지자체, 군(軍)의 위상에 부합되는 일류명품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김상기 조직위원장 및 8개 개최 시장ㆍ군수들과 함께 세계군인체육대회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일류 명품대회로 만들기 위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대회 성공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 각 기관 간의 정보공유 및 현안사항 등에 공동대응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를 도모한다. 우리 문화 우수성을 전 세계 알리는데 노력하자는 등의 5개항의 내용을 담았다. 김상기 조직위원장은 가수 ‘헬로비너스’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경북도민을 대표해 문경시 남녀 2명이 도지사ㆍ조직위원장 앞에서 ‘범도민 성공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개최지에서 열린 이번 결의 대회로써, 대회성공을 예감할 수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회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국제대회에 걸맞은 축제와 교통 인프라가 보다 잘 구축이 되어야 한다. 인프라에서 대회 장소까지의 접근성 그리고 숙소 등이다. 더하여 문경을 중심으로 한 인근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구축이다. 이번 대회에 이와 관련된 고위인사가 모두 한마음으로 다짐했다니, 이의 성공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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