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는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행사와 관련 경주지역을 특별치안활동 강화구역으로 설정,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경찰관기동대 경력을 집중 배치해 행사장 일대 안전유지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제공 등의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경주 행사장 주변 특별치안활동 강화구역에 숙박업소 등 근린생활 편의시설물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한 후 범죄취약개소 등 미흡한 부분은 개선 보완할 계획이다. 또 상춘시기를 맞아 벚꽃구경 관광객이 집중할 것으로 보고 행락객 상대 소매치기ㆍ성폭력범죄와 노상 음주소란행위 등 행락철 유행범죄 우려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선제적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관기동대(50명)와 의경방범순찰대(70명) 경력을 지원해 범죄취약지역과 행사장 시설에 대한 연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치안 인력을 동원, 방범과 교통정리 활동을 돕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지리안내 등 민원업무와 신속한 사건 처리를 위해 외사 통역요원 6명을 보문파출소에 24시간 상주시켜 외국 관광객에 불편이 없도록 통역 편의를 제공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70개국 3만5천 명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행사”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고 기초 질서를 지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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