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27일 봄철 농무기를 맞아 ‘지역 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청, 포항남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봄철 일교차로 인한 경북 동해안의 짙은 안개 때문에 항해선박의 충돌사고 및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같은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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