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보생)는 지난 26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김천지역 노사정 공동선언문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정 공동선언문은 ‘공정한 임금체계 확립, 기업의 사회적 책임확산,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 정리를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정을 대표해 한국노총김천지부의장(김창호), 경북경영자총협회장(장영호 상임부회장), 구미고용노동지청장(김호현) 및 김천시장(정만복 부시장)이 협약서에 서명 했다. 또한 김천지역 노사정 공동선언문 협약식 체결을 통해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에 공감하며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김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230만 원 및 시비 1천770만 원을 확보해 지역노사민정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지역고용증진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관련 세미나 개최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지원과 강소기업탐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