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에너지를 투입해야한다. 투입과 생산의 순환을 두고 말을 한다면, 에너지의 악순환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이 같은 악순환을 끓기 위해는 에너지를 보다 절약이 최선의 방책이다. 이게 바로 에너지의 선순환이다. 포항시가 에너지 선순환으로, ‘2015년 에너지효율ㆍ친환경 대상’에서 에너지 효율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5년 에너지효율ㆍ친환경 대상’은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또 한 해 동안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하고 에너지 고효율 보급에 기여한 전국광역단체 및 기초단체, 공공기관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2015년 에너지효율ㆍ친환경 대상’은 관련 전문가가 사전에 평가했다. 그런 다음에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서울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내용을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사업으로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했다. 그리고 공공청사 LED 보안등을 교체했다. 더하여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인 그린 빌리지 사업 추진 등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 같은 사업으로써 에너지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바꾸었다. 에너지 절약은 또 다른 에너지의 생산과 같다. 포항시가 이 같은 일을 거뜬히 잘 해낸 것으로 평가됐다. 고원학 포항시 강소기업육성과장은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 실현 등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한다. 그리고 창의적인 에너지 사업발굴을 통해 친환경 창조도시 포항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수상소감에서 우리가 한 가지를 더 주문한다면, 민간부분에서 에너지 절약의 확대이다. 절약을 위해서 시민들의 의식전환도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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