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역사적인 KTX포항~서울 직결선 개통을 눈앞에 두고 포항과 영덕 시민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KTX시승식이 열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레일과 포항시, 영덕군은 26일 총 2회에 걸쳐 포항역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을 돌아오는 시승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관광협회, 언론인, 상공위원, 봉사단체, 영덕군, 포항ㆍ영덕군 공무원 등 530여명이 참가했다.
1회 시승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14분 포항역을 출발, 11시 49분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포항 시민 허욱(46)씨는 “승용차를 이용해 대구로 갈때는 1시간 이상 소요되던 거리가 35분만이라는 짧은 시간에 도착한 속도감에 희열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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