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할매할배의 날’ 행사가 각 시·군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주시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 간의 결연식을 갖는다. 문경은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봉화군에서는 ‘조손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예천군은 ‘개포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로 진행된다. 또 성주군에서는 성주군·의회·성주경찰서·성주교육지원청·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간 협약식을 가지며 칠곡군은 ‘할매할배 인생강연 100℃’가 열린다. 특히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손주와 조부모가 팀을 이뤄 가족 간 장기를 겨루는 ‘랑랑콘서트’를 시작으로 구미(4월), 청도(5월), 포항(6월), 김천(7월), 울진(8월), 의성(9월), 영양(10월), 상주(11월), 칠곡(12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안동시·성주군·칠곡군 등에서는 시군지역에 특화된 ‘할매할배의 날’을 추진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도내 이용업, 미용업, 외식업, 목욕업 4개 식품·위생단체별 지정업소에서는 20~30%까지 요금을 할인하고 있다. 또 경북도 중소기업 브랜드 실라리안과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정보화마을 인빌쇼핑에서도 각각 10~30% 정도 할인가격으로 제공된다. 도내 주요관광지인 예천군 천문우주센터, 울진군 성류굴·엑스포공원·바다낚시 공원·구수곡 자연휴양림,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봉래폭포, 천부 해중전망대도 무료 또는 일부 감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화기 도 노인효복지과장은 “할매할배의 날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취지와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4월부터는 대구·경북 유치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교육·종교계 등과의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