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가 KTX개통에 발맞춰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실속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28일부터 다양한 포항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정기코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KTX 포항역을 기ㆍ종점으로 운영한다.
테마투어코스는 학습형체험코스와 산업체험코스로 양동민속마을도 투어코스에 포함해 실속있는 여행으로 계획했다.
특히 올해는 야간 및 반일투어를 신설해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장기읍성ㆍ호미곶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반나절동안 둘러볼 수 있도록 짜여졌다.
저녁 6시부터 시작해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투어는 포항의 이색적인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환호공원전망대, 영일대누각, 포항운하 야간크루즈 탑승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여행코스로 구성됐다.
내고장 바로알기 시티투어는 요일별 코스일정대로 7시간가량 투어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종일코스의 경우 성인 6천원, 학생 4천원, 반일 및 야간코스는 성인 4천원, 학생은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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