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은 지난 23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재정조기집행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등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그동안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사업추진 지연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동절기 공사 중단으로 조기집행률이 저조했으나, 행정절차가 진척 및 공사 재개에 따라 조기집행 추진에 들어갔다.
황병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재정집행 부진부서의 집행률 향상대책보고에 이어 3월 현재 군 평균 집행률 이하 부서의 부진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 논의로 조기집행 제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목표액 달성과 조기집행률 초과달성을 위해 추진실적 보고, 부진부서 대책회의, 조기집행 우수사례공유 등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수 부군수는 “뚜렷한 계획 없이 연말에 집중되기 쉬운 사업예산을 조기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어렵게 확보한 예산을 이월하거나 불용처리 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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