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그리고 정보화 시대에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지방의원의 전문성 확보와 도덕성 향상은 무엇보다 더 중요한 시점이다. 이 모든 것을 충족 시키려면 지방의원들의 노력이 더욱 절실할 때다. 영주시의회가 한나라당 일색 중 무소속 그것도 초선인 이재형 (47ㆍ마선거구ㆍ사진) 의원이 지난 18일 195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중앙선 철도와 동양대 이전문제를 제기해 시민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의원으로 보이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동양대 이전 문제에 대해 지역의 무관심은 철도 문제와 마찬가지다”고 역설한 후 “동양대학 측은 대학 존립에만 신경 쓰고 있고 영주시는 강 건너 불 구경만 하는 형상”이라며 “동양대학교의 6개 학과 수도권 이전에 따라 지역에 경제적으로 엄청난 파급 효과에 대한 용역을 고용해서라도 대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중앙선 철도 복선화의 영주 도심 통과와 고가화 고시 확정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반성할 필요성을 역설한 후 그동안 영주시는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를 묻고 자신을 비롯한 지방의원들과 선출직 공무원들은 중앙선 복선화 이야기가 처음 나올 때부터 나 몰라라 했다며 앞으로 수 백년을 내다봐야할 국책사업을 시민들을 완전히 무시한 의견수렴도 없이 추진한 것은 잘못이 매우 크다며 영주시 의회 주관으로 중앙선 복선화 문제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하며 그에 따른 결과로 국토교통부 고시를 철회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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