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는 국내 최고의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ㆍ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경주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개최됨에 따라 보불로 등 대회 코스 구간에 대해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대회 코스 구간인 보불로, 분황사 삼거리, 터미널∼무열왕릉, 배반네거리 ∼통일전∼불국동 일원 등지에 대해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시는 통제구간과 주요 요충지 등에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고 리플릿을 제작해 시청과 읍면동에 배부하는 등 사전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경북도, 경주시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중ㆍ고등학생들의 마라톤 대회로 경주시내 공인코스인 고교 6개구간 42.195km, 중학교 4개구간 15km에서 학생들의 기량을 맘껏 펼치게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