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문봉현기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상해)는 우리고유의 전통식문화 전승 발전을 위한 ‘전통혼례 음식 교육’을 경산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우옥현)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주 2회, 총 15회 45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혼례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함께 전통혼례음식에 대한 그 의미와 뜻을 되새기며, 새롭게 재조명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식전문가인 수성대학교 서정화 교수의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통혼례음식 이론교육 및 실습, 혼례예절 교육 등 전통혼례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체계적으로 우리지역 음식문화를 개발 보급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전통음식을 바탕으로 해 새롭고 실용적인 현대음식을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촌여성의 소득 창출을 위한 상품화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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