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임시회 기간 중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방문해 기관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시실, 체험관 등을 둘러보고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방문해 타 도시와 차별화되고 특화된 대구약령시 축제 세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구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금년은 세계물포럼과 연계해 예년보다 20일 정도 앞당겨 실시하는 약령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약령시를 보존하고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경옥고’, ‘공진단’ 등 대구 약령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약령시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족욕, 진맥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일환 경제환경위원장은 “이번 약령시 방문은 약령시 활성화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세계물포럼 기간 중 열리는 약령시 축제가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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