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단어다.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제공 및 판매 등을 기획 연출하는 일종의 ‘농가기획형’ 행사인 셈이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촌체험관광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도내 농촌관광 사업자 및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팜파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25과 26일 양일간 농업인회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팜파티 운영에 필요한 팜파티의 개념과 이해, 기획 및 실행기법, 홍보전략, 우수사례 등 운영능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팜파티 활성화와 확대 보급을 위해 영주시 등 4개 시·군 15개 농장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해 팜파티 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팜파티 운영 시범사업을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농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신선한 농산물 구매를 통한 신뢰 구축으로 농가 소득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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