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수(58ㆍ사진) 해광공영 대표이사가 제22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포항상공회의소는 25일 오후 2층 의원회의실에서 상공의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윤광수 (주)해광공영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제22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윤광수 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18년 3월말까지 임기 3년간 포항상의 회장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공의원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회원업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회원업체간 화합과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운 포항경제를 되살리고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포항상공회의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제22대 상공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 청구고(76년)와 영남대학(86년)을 졸업한 윤광수 회장은 포항상의 제17대~제21대 의원으로 상임의원, 감사,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설비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조정위원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티씨씨동양 전익현 대표이사, 삼일 종합기획실 안인수 사장, 진영종합건설 김재동 대표이사, 융진 박일동 대표이사 등 4명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는 김해봉 조선내화 대표이사와 이종현 대아고속해운 이사가 선임됐으며 상공의원 가운데 18명을 상임의원으로 뽑았다. 한편 제22대 포항상의 회장선거는 1년 전쯤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후보군에 올랐던 박병재 범한산업 회장과 허상호 삼도주택 회장 등 2명이 최근 잇따라 용퇴함에 따라 말도 많았던 이번 임기 회장선거는 합의추대(?)라는 의미를 남기고 싱겁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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