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경북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본보 지난 24일자 4면)
포항해경(서장 김인창)은 25일 관내 스쿠버 사업자, 안전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스쿠버 다이빙 등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연안안전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체계 구축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포항해경은 오는 6월1일부터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연안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해경은 관내 스쿠버 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연안체험활동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한편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스쿠버 사업자, 안전센터장과 정보공유를 통한 연안해역 체험캠프ㆍ수련시설의 안전점검, 사고대응 등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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