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칠곡ㆍ성주ㆍ고령ㆍ사진)은 26일 성주군 성밖숲에서 농식품부, 경상북도, 성주군, 환경지도자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에 참석해 클린사업 발상지인 성주 농촌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현재 수출불가 품목인 성주참외를 수출가능 품목으로 전환 △성주참외 자조금 지원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대상자 선정 △성주 에코랜드 조성 △참외테마 ICT융복합 6차산업 거점센터 조성 △석면슬레이트지붕 제거사업 등 성주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클린농촌을 만들 핵심사업인 ‘석면슬레이트지붕 제거사업’ 확대에 관한 논의도 진행한다.
이 의원은 “석면 슬레이트지붕은 농어촌 지역, 경북지역에 많고 거주자 상당수가 저소득층이기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죽음의 먼지라 불리는 석면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이 함께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나서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1000여명의 주민과 이완영 의원,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김진필 한농연 회장, 성효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김항곤 성주군수, 김용하 산림청 차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홍정기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석면슬레이트지붕 현장방문을 비롯 참외작업장 덮개 교체, 비닐하우스 주변 정화활동 등 농촌 클린사업, 꽃 묘목 식재, 담장벽화 조성 등 마을가꾸기사업, 폐부직포 수거처리 현장방문, 영농폐기물 자원화 설명 등 주요 인사의 활동현장 참여도 성주군 전역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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