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기자]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개인위생 향상을 위해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뿌리튼튼 꿈나무 건강키우기’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건강체험 프로그램은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손 씻기 체험활동과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잇솔질, 불소도포 등의 구강체험교육, 어린이 비만ㆍ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실습체험 영양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손씻기 체험활동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세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순서대로 손을 씻은 후 다시 모니터를 통해 얼마나 세균이 없어졌는지를 알아보며, 구강체험교육에서는 올바른 치아관리와 칫솔질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구강보건교육과 잇솔질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영양교실에서는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어린이 비만을 개선하기 위한 비만음식 구별하기와 웰빙 음식 만들기 체험도 시행한다. 안동시보건소는 이번 건강체험 활동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건강생활실천과 개인위생관리 능력 함양은 물론 건강한 성장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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