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문봉현기자] 이재홍ㆍ이현 ‘2015 대통령 과학 장학생’ 선정 4년간 대학등록금·학기당 학업장려금 지급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욱) 2014학년도 졸업생 중 이재홍, 이현 학생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선정하는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 대학에 진학하는 최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특별 장학프로그램이다. 수학ㆍ과학 교과 학업성적과 과학 활동 실적 우수성을 검증하는 1단계 서류 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4년간의 대학등록금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재홍 학생은 2015년 KAIST에 진학했으며 R&E 프로그램으로 ‘그래프의 여러 가지 지배수에 대한 연구’, 과학탐사활동에서 ‘경산 내 연못의 날씨변화에 따른 수질변화 예측’에 대한 탐구를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을 키웠다. 2014학년도 본교 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과학적 탐구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리더십까지 갖추어 충실한 학교생활을 한 결과로 대통령 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 이현 학생은 2015년 KAIST에 진학했으며 R&E 프로그램으로 ‘아르키메데스의 불가분량법을 활용한 부피계산에 대한 일고찰’과 ‘도서 유통량 분석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탐구활동을 했다.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분야에서 보여준 우수한 학술 활동의 결과로 대통령 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 경산과학고등학교에서 2013년 2명(서울대학교 화학과 이정환, 포항공대 양지석), 2014년 2명(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승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허재훈)이 대통령 과학장학생에 선정된 바 있다. 이희욱 교장은 “올바른 품성을 기르는 실천적 인성교육 강화, 탐구학습중심의 기초과학연구기반 조성, 과학계를 선도할 리더로서의 소양교육강화,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 등의 방침으로 학교 경영을 내실화함으로써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각종 대회와 장학생 선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