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 우보초등학교(교장 최영춘)는 지난 17~ 25일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통학버스에 교사들이 탑승해 통학버스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사항에 대한 교육이다. 교실에서 하는 교통안전 교육이 아닌 직접 버스를 탄 실제적인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했다. 안전띠 매기, 차량승하차시 뛰지 않기, 탑승대기 시 차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좌ㆍ우 확인 후 길 건너기 등 교육부에서 제시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내용이 이번 교육에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버스 운행 도중 스마트폰 자제하기, 먼저 인사하기, 차례지키기 등의 인성교육과 교사와 학생의 대화를 통해 친밀감ㆍ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학년초를 맞아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사들이 통학버스를 타는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직접 가서 봄으로써 원거리에서 버스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춘 교장은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함께 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가정에서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신뢰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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