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Wee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학교는 맞춤식 상담 서비스 활동으로 Wee센터가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상담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등 위기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찾아가는 상담학교는 Wee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체험을 희망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총 515명을 대상으로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교생활의 만족도, 고민탐색, 학교폭력 및 게임과몰입 예방, 분노유형 및 학습유형 탐색 심리검사, 다양한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한 퀴즈 등 5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고등학교 1학년 김군은 “처음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한다고 해서 지루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조별로 코너를 돌면서 퀴즈를 풀고, 표어도 만들고 선물도 받았다. 상담학교를 통해 내가 어려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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