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5년 상반기 기획 공연 프로그램 라인업을 완료하고 티켓 오픈을 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캣츠’, 러시아 볼쇼이극장 오페라 솔리스트 내한 공연, 발레의 재발견 ‘모던발레’, 연극 ‘늘근 도둑이야기’, 해설이 있는 음악회 ‘클래식 유럽여행’, 가족극 ‘하륵 이야기’등 웰메이드 공연이 2015년 상반기를 수놓는다. 3월 공연예술의 완성도를 위한 2015안동공연예술축제 APAF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시즌에 돌입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5년차를 맞아 더욱 탄탄한 공연으로 지역민과 만난다. 먼저 4월에는 러시아 예술의 요람인 볼쇼이극장 오페라 솔리스트들이 내한한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페도로바, 메조소프라노 엘레나 아콜쉐바, 테너 세르게이 스피리도노프, 바리톤 안드레이 브레우스가 출연해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발레는 2012년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2014년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어 현대 발레의 큰 흐름인 ‘모던발레’시리즈를 총 5편을 선보인다. 안무가 제임스 전이 이끄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무대로 각기 다른 5편의 모던발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정의 달 5월은 가족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공연으로 가득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러시아,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극단 ‘뛰다’의 가족극 ‘하륵 이야기’는 신화적 이야기로 따뜻한 감동과 연극적 재미를 온 가족에게 전한다. 또한 연극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진정한 우리 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치용이 이끄는 크누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클래식 유럽여행’은 음악을 통해 유럽의 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상반기 공연의 마지막인 6월에는 공연의 정점을 이룬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캣츠’가 내한해 6월 5~7일까지 공연을 한다. 메모리 등의 뮤지컬 넘버를 통해 잘 알려진 뮤지컬 캣츠는 영국 웨스트엔드, 미국 브로드웨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순회하는 대표 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 이어 드라마와 영화에서 명품 조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하는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는 어느 공연보다 재미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상설 인형극,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THE CLASSIC 등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야심찬 공연으로 기획돼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개관 5년차를 맞아 명실상부한 전문공연장으로서 위상과 신도청시대 공연예술의 허브로 예술과 지역을 연결하는 촉매공간으로 한층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공연의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4)840-36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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