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과 오는 27일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기간 동안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ㆍ외국인들에게 편리하고 친절한 택시문화 선도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5 택시운수종사자 보수교육’에 참가하는 개인택시운송사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재창조의 원년(元年)’이라는 주제로 양일간 각각 90분간 실시한다.
권 시장은 보수교육 특강을 통해 주요시정, 민선 6기 출범 이후 달라진 대구 모습과 오는 4월 12일부터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 행사의 전반적인 사항과 중요성을 소개한다.
또한 대구를 찾는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대구 홍보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절한 택시문화 선도 및 도시 이미지 제고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순락 이사장 및 운송사업자 300여 명은 택시 친절ㆍ봉사 서비스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낭독하는 등 친절한 대구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
택시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지난 1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39회 1만323명을 대상으로 연간 4시간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과 친절ㆍ봉사하는 운수종사자를 양성키 위한 교육과 5년 이상 근속자로서 법령위반, 사고 등이 없는 자는 격년제 교육,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는 교육이 면제된다.
한편 보수교육에 불참하는 택시운수종사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5조에 따라 법인택시회사 소속 운전자는 과징금 30만 원, 개인택시 운전자는 5일간 차량운행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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