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70회 식목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24일 오전 10시 30분 ‘2015년도 제13회 생명의 꿈나무 및 행복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예로부터 아들을 낳으면 소나무나 잣나무를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는 풍속이 있었다.
의성에서는 이 같은 우리나라 풍습의 의미를 이어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의 출생과 함께 아이의 꿈을 담은 나무를 심는 ‘생명의 꿈나무 심기’행사를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의 결혼이나, 회갑, 승진 등 의미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복나무 심기도 함께 진행하며, 올해의 나무는 사철 푸르름을 간직하는 7년생 전나무로, 표찰달기와 함께 즉석사진 촬영을 통한 기념품도 나누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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