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5일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힐링메이트` 협약식을 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개최한다.
힐링메이트는 구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경북북부근로자 건강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한국로드FC경북지사, LIG넥스원, 인탑스, 상현전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정신장애인 고용촉진 및 재활 네트워크 구축, 직원 대상 우울 및 스트레스 교육, 근로자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 등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힐링메이트 협약을 통해 구미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개인 차원의 정신건강 개입에서 관련 기관 및 기업 차원으로 확대해 정신건강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미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숙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기업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전 사회적인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정신건강 증진,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며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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