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은 지난 21일 2015년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인 희희낙락 기쁨마을만들기 첫 행사가 산성면 화본리 엄마아빠 어릴적에(윤진기 마을운영위원장) 운동장에서 대구의 체육관 초등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군위체험학교 주관으로 펼쳐진 행사는 삼국팀과 유사팀으로 나뉘어 ‘삼국유사 퀴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연스님 팬티 입고 달리기’와 자연 생태를 놀이화한 ‘지네발 달리기’, ‘거미다리 줄다리기’ 등 이색 운동회로 진행했다. 특히 운동회에 ‘기차달리기’ 놀이는 아름다운 화본역(간이역)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참가한 대구 달서구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지식으로만 배운 것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이렇게 놀이를 접목해 재미있게 한 역사 공부는 아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화본마을 뿐만 아니라 대율리, 화북리, 석산리의 체험장 설치가 4월 초순에 완료되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체험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역사퀴즈와 체험하는 곳으로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유대관계를 형성해 뜻깊고 기억에 남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행 주관사인 (주)군위체험학교(권웅섭 대표)는 “봄철의 딸기 체험객과 맞물려 4월말까지 4천여명의 체험객이 희희낙락 기쁨마을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일반 가족 체험객을 위한 이벤트는 www.gunwistory.com에서 추억의 플래시 게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문의는 (주)군위체험학교 070-8808-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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