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중학교(교장 최재용)는 지난 21~22일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 장사급에서 신 혁군(3학년)이 1위로 입상하는 등 씨름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이날 의성중학교는 장사급에서 1위(3학년 신혁), 소장급 3위(2학년 김현수), 역사급 3위(3학년 조영탁)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근 씨름 명문학교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입상이 저조했지만, 의성군청과 의성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학교장의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첫 전국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씨름부 지도를 맡고 있는 이병철 감독은 “이번 대회 입상은 동계 강화훈련 덕분이다”고 말했다. 의성중학교 씨름부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동계강화훈련과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체력단련장의 근력운동, 매일 1회 구봉산 등반, 씨름장에서의 실전 훈련 등 그동안 흘린 땀이 입상의 밑바탕이다. 이번 우승과 관련해 최재용 의성중학교장은 “이번 대회 결과는 선수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킨 계기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5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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