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포항시 평생교육협의회와 민·관·학 평생교육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경희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창조 포항대학교 총장, 주대준 선린대학교 총장, 이문규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 차동찬·김상민 시의원, 배용일 포항문화원장, 김주원 포항YWCA회장, 황병한 평생학습원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평생교육 추진계획 및 부의장 호선, 평생교육 협업방안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 회의에 이어 포스텍 등 5개 지역대학 및 3개 기관·단체와 평생교육 업무협약식을 갖고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부의장으로 선출된 배용일 포항문화원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포항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0세 시대 창조적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 행복실현을 위해 지역대학 등 115개 평생교육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창조학습도시 플랫폼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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