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는 25일 지역 기업대표 및 기업지원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대구신기술사업화 100프로젝트’에 대한 2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또 지원 우수사례 공유, 우수 PA (Project Agent) 시상과 정보교환 등 기업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기회고 갖는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기업의 우수기술 프로젝트를 선정, 기업 지원기관들과 연계해 R&D, 상품기획, 마케팅 등 프로젝트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는 ‘대구신기술사업화-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기술사업화는 제품과 공정기술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 완료 후, 출시제품(판매가능 제품) 개발과 양산기반이 완료되기까지의 과정을 의미하며, 매출 및 고용증대와 직접적으로 연결한다.
이 결과 14개 지역 기업지원기관 사업 연계를 통해 108건 119억 원에 이르는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58개 지원기업의 매출액과 고용은 전년도 대비 각각 5.6%, 6.1%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지원성과에 대한 분석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우수 기업지원기관 PA에 대한 표창수여 등 참여 연구원들의 사기를 진작, 3차년도 사업추진에 더 많은 기업지원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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