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올들어 포스코패밀리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Festival’을 개최,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확산을 다짐했다.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자신 주도 안전활동 확산)
이어 최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안전 SSS활동’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한 ‘실천 가이드’를 배포했으며 지난 16일에는 ‘포스코패밀리 안전역량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 SSS 활동 실천 가이드’는 올 한 해 동안 관심을 갖고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자율활동과 부서별 지원활동을 담고 있다.
안전재해 ‘Zero화’ 달성을 위해 직원 스스로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실천해야 할 활동으로 ▲안전 주관부서의 전문역량 향상 ▲작업전 지적확인 ▲취약작업 시 작업절차 준수 등을 제시했다.
또 부서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활동으로는 ▲분야별 전문가 육성 ▲안전 시설물 보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임원, 부장 대상의 ‘포스코패밀리 안전역량 향상 워크숍’을 열어 안전 SSS활동의 내실을 다졌다.
지난 1월 선포한 안전 SSS활동의 조기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직책보임자의 펠트리더십(felt leadership;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기르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리더가 체계적으로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관리를 체질화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때 직원들도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게 된다. 이것이 곧 펠트리더십의 기본이며 안전 SSS활동의 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펠트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와 변화를 유도하는 선행적 안전향상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도 이에 적극 동참해 제철소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낮에도 차량 전조등 켜기’ 등의 ‘굿 드라이버(Good Driver)’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제철소 내 소폭도로의 90여 지점에 ‘STOP’ 표지판 및 ‘일시정지’ 노면 표시를 통해 차량 통과 시 일시정지 후 지적확인 뒤에 통과토록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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