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 타계

[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86세 나이로 타계했다. 23일 포항 선린병원 등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21일 밤 9시께 입원해 호스피스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이날 오후 7시 45분께 숨졌다. 한편 황 회장은 지난해 10월 췌장암 수술을 받은 이후 경주 자택에서 투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