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를 통한 사회적기업의 제품소비 활성화를 위해 홈플러스 영주점 안에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판매장을 지난 20일 오픈했다.
사회적기업제품 홍보판매장은 영주시 사회적기업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 다문화희망공동체에서 운영을 맡게 되며, 판매장 안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영주시 특산물인 홍삼, 인견 등을 홍보 판매를 하고 있다.
다문화희망공동체는 지난해 7월에 홈플러스 영주점과 풍기인견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한달 동안 인견제품을 홈플러스 영주점에서 판매를 한 바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등 착한소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
영주시의 사회적기업 12개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6개소와 경북도로부터 지정받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6개소다.
황규진 경제활성화실장은 “홈플러스 영주점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사회적 가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으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알리고, 홈플러스 지역사회공헌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