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교육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 ‘경북도의회ㆍ전남도의회 간 상생발전 교류 협약서’체결에 따른 후속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 의회 교육위원들은 이날 지역별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와 우의를 기반으로 지역교육발전을 도모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초등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와 관련, 전남지역의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 시책, 우수사례 등을 비교 분석하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식 교육위원장은 “비정규직 문제는 교육뿐 아니라 우리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주요 사안”이라며 “교육발전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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