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KTX 개통과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포항시 각 읍ㆍ면ㆍ동이 클린포항 만들기에 앞장섰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주민센터(동장 박만수)는 지난 21일 포스코 및 계열사 직원, 관내 자생단체와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냉천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포스코 및 계열사 임ㆍ직원은 냉천하구 해수욕장에서 인덕교를 지나 서원재터널까지 하천변과 도로변 약 3km에 걸쳐 자연정화활동을 진행, 생활쓰레기 10여t을 수거했다.
또 같은날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이상배)는 송도동 자매부서인 포스코 제강부 250명과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30명 등280명이 참여해 포항운하관 주변과 송도해수욕장, 관내 주요도로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웠다.
이에앞서 지난 20일에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면장 편장섭)가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협의회, 푸른포항 21, 지역자원봉사대, 해병대1사단,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개통과 따뜻한 봄철을 맞아 ‘환경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청결 운동에는 180여명이 참석, 관내 칠성천 및 남성IC 주변의 쓰레기와 영농폐자재 등 3t의 폐기물과 오물을 수거한 바 있다.
지난 20일~21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전역 봄맞이 클린데이 활동을 펼친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 역시 클린포항만들기에 앞장섰다.
상대동은 양일간 펼쳐진 클린데이 활동에서 관내 22개 전 자생단체와 해병대 및 상대새마을금고, 행정지원부서 등 340여명이 관내 43개 구역에 배치돼 클린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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