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새마을문고북구지부(회장 서태옥)는 지난 20일 지하철1호선 대구역사에서 지하철 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젠 휴대폰은 그만 ! 지하철 타면 두 손에 책을’이라는 주제로 휴대폰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는 지하철 내 독서문화를 다시한번 확산시키기 위해 새마을문고북구지부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문고북구지부 회원과 새마을의 젊은 조직인 Y-SMU대구북구포럼 대학생,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지하철 역사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 자제와 책읽는 문화 조성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태옥 회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책읽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었으나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책읽는 사람이 별로 없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하철 내에서 책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서 독서문화 진흥과 책읽기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문고북구지부는 최근 북구지역 아파트에 차량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찾아가는 책읽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북구청소년회관 내에서 작은도서관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4월에 개통되는 도시철도 3호선 내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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