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확대와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5년 지역협력형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3억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2억원 총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 창작작품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15개 정도의 작품을 선정해 작품당 최저 2천만원 에서 최고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예술가가 입주해 창작활동과 숙식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입주예술가의 작품발표,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교육, 국내외 교류, 커뮤니티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예술가와는 별도로 반드시 전문기획자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며, 시각예술, 문학, 다원 및 복합예술 분야 4~10개 정도의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2천만 원에서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도내 2년 이상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기간제한 없이 경북도내에 소재지를 둔 단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는 오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11일 동안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gb.go.kr) 공고 또는 알림마당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문화예술과(053-950-3573)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지역협력형사업이 지역 예술단체들의 창의역량을 키워 컬쳐노믹스(culturecomics)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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