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서벽초등학교(교장 권춘탁)가 지난2일 새학기 첫날부터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 돌봄 프로그램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6프로그램, 돌봄교실, 방과후 2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원, 과외 등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 지역학생들에게 공교육 신뢰를 높이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방과후 교실은 특기·적성과 학력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부모 관심을 반영한 조사를 통해 영어, 미술, 체육, 바이올린, 컴퓨터, 피아노, 수학등 7개 반으로 운영 된다.
또한 방과후학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우수 강사를 확보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의 꿈과 끼를 키워 행복을 가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 하고 있다.
여기에다 학생들의 왕복카드를 작성해 배부하고 정보를 학부모, 교사와 함께 공유하며, 보다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은 물론 연 2회 방과후 공개 날도 계획하고 있다.
푸근한 돌봄 교실은 저학년을 중심, 전 학년까지 돌봄 기능을 확대해 피아노 특기적성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을 6시까지 운영해 교육적 보살핌과 보육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행복 충전 토요학교 운영은 매주 토요일 풋살, 스포츠 활동, 영어 역할극, 노래 익히기, 전교생을 대상, 바이올린반을 개설, 1인 1악기 기능을 익히도록 수업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교생 개인별 기타를 구입 하도록해 학생들에게 지도해 작은 음악회 등 공연도 하면서 농어촌 학생들이 소외되기 쉬운 문화체험기회를 보충해 준다는 것이다.
권춘탁 교장은 사교육이 없는 농촌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공교육의 만족을 높이는 행복교육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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