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20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참외 재배지침서인 ‘참외총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참외총서’는 경북도농업기술원 소속 직원들이 그동안 연구한 결과와 최신의 기술을 정리한 것이다. 참외의 효능과 기원, 품종 특성, 고품질 재배기술, 경영·유통 등 참외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종합지침서인 셈이다. 최근 우리 농업은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과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참외총서’는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참외총서’는 도내 참외 재배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에 1천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 “성주과채류시험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참외 전문연구기관으로 우리 도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앞으로 참외 재배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참외가 국내 뿐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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