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경상북도 투자유치실과 포항시 투자유치담당관실이 지난 20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위크숍은 연말 울산-포항간고속도로의 개통을 앞두고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포항의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전략적 기업유치와 함께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으로 관광서비스산업의 유치를 위해 공동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시와 경북도는 투자유치정책 및 기업지원을 위한 전략에 대해 다각도로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포항시는 자동차부품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수도권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산업 유치를 위한 공동설명회 개최, 유치기업의 정착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제도의 확대를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해양 관광MICE산업의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중국 상해와 청도에서 개최하는 동해안권 관광개발사업 투자설명회를 비롯해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경북경제의 디딤돌 역할을 해온 포항경제의 회복을 위해 중견 부품제조업의 유치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추진, 해외자본의 해양관광산업투자를 위한 경상북도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순용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최적지로 부상하는 경북지역에의 관광레저산업 투자가 매년 급증하는 추세고 제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가 커서 실업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며 “사통팔달의 경북 도로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동해안에 관광레저서비스 산업 투자유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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