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은 지난 2008년12월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해 불과 6년만에 60억원의 장학금이 모금돼 오는 2023년까지 목표액 15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같이 하는 군민 및 출향인 등 각처에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정이 있는 사회 만들기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 금융기관에서 2009년부터 매년 1억원씩 올해까지 6억원, 대구은행 청도지점(지점장 서수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천만씩 올해까지 1억원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재)풍북장학회 500만원, 동흥개발(대표 이경동) 300만원, 대동요업(대표 박진철) 200만원, 청도버스주식회사(대표 이상직) 300만원, 청도전문장례식장(대표 김영웅) 200만원, 동영건설(대표 전태종) 100만원, 연꽃어린이집(원장 도명스님) 100만원, 모계중37회 동기회 100만원 등 개인 및 단체들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중·고등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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