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응체계 점검 및 각 구조세력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507함등 4척)과 어선 및 해군 YUBㆍ138편대, 포항북부소방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인명구조 상황을 가상해 실제 기동을 강도높게 펼친 가운데 ▲ 신속대응 현장지휘 및 구조대응능력 ▲ 인명구조능력 ▲ 명확한 임무부여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인명구조능력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인창 서장은 “관내 여객선과 포항운하 크루즈선 등 다양한 형태의 다중 이용 선박이 운용되고 있는 만큼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민ㆍ관ㆍ군의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해 인명 구조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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