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평소 의성군과 다인면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양경복씨는 본인의 칠순잔치 경비를 절약해 의성군 장학기금으로 300만 원, ‘다인면종합정비사업모금추진위원회’발전기금으로 700만 원을 기탁했다. 양경복씨는 서릉2리에서 정미소를 경영하면서 평소 근검 절약을 몸소 실천하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모범적이나, 타인이나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정승처럼 돈을 쓰고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경복씨는 “지역의 학생들이 농촌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내 고장 다인면의 발전을 위해서 ‘다인면종합정비사업모금추진위원회’에도 기탁을 하게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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