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날이갈수록 주택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영주시ㆍ봉화군민들에게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도 영주소방서 화재발생을 분석해 보면 전체 167건의 화재 발생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50건, 그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2명, 부상 2명으로 전체 사망자 50%, 부상자 50%를 차지했다.
특히 주택화재는 2014년도 1월에서 3월까지 14건, 2015년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20건으로 지난해 대비 42.8%가 증가했다.
이에 영주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 유관기관 합동점검서비스 제공 광역출동체계 및 소방응원협정대상 재정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ㆍ관리, 기초생활수급가구,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화재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보급정책 추진 등을 중점 사항으로 선정해 시행ㆍ운영 할 예정이다.
김용익 영주소방서대응팀장은 “주택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또한 “대책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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