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제5대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종기 현 위원장이 투표자 97%의 지지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18일 조합원의 직접선거로 치러졌으며, 러닝메이트인 박홍기 수석부위원장, 정원상 사무총장이 동반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5일부터 2017년 4월 14일까지 2년간이다.
김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겠으며 조합원과의 소통을 통한 권익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 20가지의 공약사업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당선자는 창원대학교 노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조연맹장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초대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에서의 풍부한 노동 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노동관련 석사 학위를 받아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노동 분야 전문가로서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제4대 경북도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왕성한 노동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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