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강소기업육성 실무T/F팀’ 구성

[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강소기업육성분과위원회 세부추진전략과제 실행을 위해 강소기업육성분과위 소위원회 기능을 확대한 ‘강소기업육성 실무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실무T/F팀은 지난 4일 포항시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분과별 보고회에 따른 후속조치로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 4대 분야 16개 과제에 대한 세부실천과제 75개의 실행을 위해 분과위원회 위원과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9일 시청 기업상담실에서 실시된 실무T/F팀 회의에서는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도출된 75개 세부실천과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추적ㆍ관리하기 위해 과제별 성과지표화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추진기간에 맞춰 단기, 중기, 장기과제로 분류하는 한편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과제수행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과제성격에 맞게 성과지표를 만들어 실질적인 성과관리가 이뤄지게 했다. 또한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의 선정 및 지원에 대한 기준과 지원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청자격기준, 지원시책, 선정방법 등에 대한 세부기준 정립을 통해 포항에 맞는 강소기업 육성대상기업을 선발하는데 기관별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 강소기업육성 실무T/F팀은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운영하되, 논의한 결과는 강소기업육성분과 위원회로 보고해 포항시 강소기업 육성에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