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2015 제8회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축제-물의 노래’가 20~21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물포럼 대구 개최를 기념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녹색환경 예술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뮤지컬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해 20~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물의 노래는 환경노래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하는 환경뮤지컬이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에서 지난 2011년에 첫 무대를 선보였고, 2014년에 공연해 2천여 명의 관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물의 노래’ 공연은 물과 물 속 생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노래를 통해 수질오염의 심각성과 물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환경뮤지컬로 2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1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각각 공연되며 공연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1일 1천명, 2천석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별도의 초청권이 없어도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환경보래보급협회는 공연예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뮤지컬과 환경을 접목시켜 2007년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를 초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가이아의 숲, 환의 노래’ 등 환경뮤지컬을 제작·공연해 왔다. 또한 환경노래를 만들어 초·중·고 학교 등에 보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노래 경연대회인 ‘제18회 전국환경노래(합창·작곡·노랫말)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박영호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장은 “교육적 효과가 가장 뛰어난 음악이라는 예술 장르를 통한 환경 메시지를 시민들에 전달함으로써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시민의 환경보전의식 향상과 물의 중요성과 물사용 절약 등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기환 환경정책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복지도시, 대구에서 환경문화예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환경뮤지컬-물의 노래는 음악과 뮤지컬을 즐기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자극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전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환경문화 모범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