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는 19일 동대구역 앞 교통이 전면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와 4월 개최되는 대구·경북세계 물포럼 홍보를 동대구역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기존 교량철거를 위한 동대구역 앞 교통전환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용하던 보행동선이 갑자기 바뀜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키 위해 대구시 건설본부 주관으로 10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내 및 세계물포럼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대구시는 교통전환 이후 혼란 방지를 위해 모범운전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보행통로 안내를 위해 안내원 2명과 건설본부 직원 4명을 상시 배치해 혼란방지에 노력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변화된 여건에 적응하기까지는 보름 정도 지나야 일대의 교통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시적인 혼란의 주요 원인은 동대구역 측 버스와 택시 진출로에 불법 주·정차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환송 차량은 별도 설치돼 있는 하차 차로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시와 경찰청에서 대대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으므로 운전자는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4월에 개최되는 세계물포럼 행사는 대구가 세계적인 물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대구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동대구역 앞 교통전환으로 인한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안내원을 배치하고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전환 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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