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위한 ‘즐거운 인생, 건강한 삶’ 찾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과다의료이용 및 무분별한 약물남용 개선을 위해 맟춤형 운동과 올바른 악물 교육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 예산을 절감해 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먼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 20명을 선정해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문강사의 강의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맞춤형 운동교육, 약물교육, 영양교육,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구시약사회와 북구보건소,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전문강사가 참가해 △의료급여제도 및 합리적 의료이용 정보제공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자가 질환 관리 교육 △운동·영양·노래교실 △만성질환 관리(혈당·혈압 측정) 등에 대해 강의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간단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장원수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분별한 약물 오·남용 사용과 과다의료이용 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 종료 후 대상자들에게 설문를 통해 추후 더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이번 사업의 실시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지나친 의료의존성과 약물 오·남용이 줄어들어 본인 건강증진과 함께 우리구의 의료급여 재정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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