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이 없는 울릉도에 최근 히트작인 국제시장이 상영된다.
울릉군은 한국영상자료원,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15년 최고의 화제작인 ‘국제시장’과 고전영화 ‘또순이’를 무료 상영한다.
국제시장은 관람객 1천400만을 돌파한 한국영화사상 두 번째 흥행작으로 지난 1950년대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또 고전영화 또순이는 1963년도에 제작된 작품이다.
억척스러우면서도 인정 많은 여성의 대명사 또순이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감동있는 내용으로 당시 최고 히트작이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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